생리컵

생리컵 외출시 쉽고 성공률 높은 교체방법

lomoholic_ 2024. 1.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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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을 착용하고 외출시 길게는 12시간, 짧으면 2시간 만에 교체를 해야하는데 당연히 망설여진다. 집에서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외부에서는 더 어렵게 느껴질터. 손쉽고 성공률 높은 교체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보틀 활용

300미리 정도 되는 투명한 보틀에 물을 넣어 세척에 활용할 수 있다. 보틀의 2/3정도 물을 넣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기존에 착용하고 있던 생리컵을 제거한다. 혈은 변기에 버리고 생리컵은 가져간 물이 들어있는 보틀에 넣고 뚜껑을 닫고 가볍게 흔든다. 쉐킷쉐킷. 그럼 자연스레 생리컵에 묻은 혈이 가볍게 물에 씻기게 되고 뚜껑을 열어 컵만 빼서 다시 착용하면 된다. 외부에서도 나름 깔끔하게 세척 후 교체하는 방법이라 추천한다.  

내가 사용하는 투명 보틀

 

2. 여분의 생리컵 준비

너무 간단하게도 교체할 수 있는 여분의 생리컵을 준비하는거다. (이 생각을 못해서 힘들게 살았던 나여... ) 보통 착용하고 있던 생리컵을 제거하여 세척후 다시 착용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외출시에는 이 부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외출시 교체를 위한 생리컵을 추가로 준비한다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 용량이 큰 생리컵을 착용 후 외출하고, 최대한 양이 찬다면 여분의 생리컵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열탕 소독을 마친 생리컵을 소독된 용기에 보관했다가 교체하고, 착용했던 생리컵은 가져간 용기에 넣어 집에 돌아와 소독후 보관하면 된다. 물론 세면대를 사용할 수 있다면 한 번 세척 후 용기에 넣어 집에 가져오는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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