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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컵 2

생리컵 페미사이클 100% 실링 방법

처음 생리컵을 사용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실링이다. 어느 날은 잘 되어 전혀 새지 않아 잠시 기뻐했는데 또 어느 날은 줄줄 새버린다. 실링이란 생리컵이 질 안에 삽입된 후 진공상태가 된 것을 뜻한다. 생리컵을 질 내부로 삽입할 때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어서 넣는데 생리컵의 지름이 질 내벽과 100%맞닿아 진공상태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혈이 새지 않는다. 하지만 초반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은 실링이 된 상태를 알 수가 없다. 나도 그랬다. 그 이유는 실링의 느낌이라는게 아주 미세해서 본인 스스로가 찾아야하는 초 감각이고, 이 감각은 한 두번 해봐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차례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미세한 차이를 느껴가야한다. 어려운 것 같지만 한 번만 느낌을 찾으면 평생 생리..

생리컵 2020.01.23

생리컵 외부에서 세척할 땐 보틀을 활용해요

생리컵을 사용하다보면 장점 100개 중 1개꼴로 단점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은 집이 아닌 외부에서 교체하는 것이다. 변기와 세면대가 함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이 아닌 이상(그리고 변기와 세면대는 가까워야 함, 변기에 앉아서 세면대에 손이 닿을 만큼)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종모양 일반 생리컵의 경우(내가 쓰는 건 유니컵) 한 손으로 빼기가 가능하고 각도만 잘 맞추면 혈이 손에 묻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페미사이클 같은 경우에는 부득이 양 손을 다 써야하고 양 손에 혈이 묻기에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렇기에 나같이 페미사이클이 골든컵이라 장점 100가지가 생겼지만 외부에서 혈을 비우고 다시 삽입하는 과정이 어려워 단점 1이 생기게 된다. 그래도 교체를 해야할 때 방법은 있다. 대체로 종이컵에 물을 받..

생리컵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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