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초보들이 가장 당황하는 지점은 넣기에 성공했고 중간에 새지도 않아 성공감에 취해있다가 제대로 빼지를 못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빠지지 않는 건 단지 초보의 문제는 아니다. 초보와 상급자는 안빠질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마인드가 다를 뿐. 1. 종모양 생리컵인데 질 안에서 실링이 너무 잘되어 빠지지 않는 경우 :: 작은 사이즈 생리컵일 수록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생리컵 지름이 짧아서 질 속에 들어가면 보다 강한 압력으로 실링이 되는 것 같다. 들어갈 때는 실링이 너무 잘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만 뺄때는 늘 말썽이다. 손잡이를 잡고 밖으로 살살 빼도 미동도 하지 않는다면, 일단 휴지를 생리컵 손잡이에 살작 대고 오른 손으로(본인이 편하면 왼손도 괜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