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공병반환! 맥주병 소주병 술병

맥주는 캔보다는 병에 든 것을 선호하는지라 병맥주를 자주 사곤 하는데요. 맥주를 집에서 자주 마시다보니 병이 쌓이는 속도를 무시할 수 없네요. 분리수거를 주1회 하는 곳에 살다보니 집안에 맥주 공병이 금방 쌓여서 알아보던 중 맥주병 공병을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다면!
베스트입니다.

저는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는데요, 홈플러스 고객센터에서는 이렇게 공식적으로 공병 반환을 하고 있습니다.

공병은 맥주병 500ml가 가장 많이 나오는데요. 병당 130원을 줍니다. 국산매주 1800원 정도에 구매한다고 하면 꽤 높은 비율의 금액이 반환 됩니다. 그동안 분리수거로 버린 수많은 술병들이 떠올라 아쉬웠어요.

홈플러스 공병 반환하는 곳은 계산대가 아닌, (식품 판매 구역으로 들어가시지 말고) 계산대 밖에 있습니다. 고객만족센터 혹은 고객센터 창구가 있을텐데요. 기존에 상품권을 교환하거나 다른 문의로 찾았던 곳인데 이곳에서 반환을 해줍니다. 계산대 바쁜데 그리로 가서 물어보시면 안돼요.

번호표를 뽑고 순번대로 대기하다가 본인 차례가 오면 가져간 공병을 드리면 되고요, 홈플러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간 지점은 고객센터 끝쪽에 공병 수거 구역을 따로 마련햐두셨더라고요. 맥주병, 소주병, 기타 술병들이 종류별로 모여있었어요. 그래서 편했습니다.

가까운 홈플러스에서 공병 반환이 가능하니 어쩌면 조금은 더 편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될 수 있겠습니다.
많이 활용해서 자원순환에 도움되면 좋겠습니다.